팔꿈치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팔꿈치의 바깥쪽에 튀어 나온 뼈인 외상과 (lateral epicondyle)에는 손목과 손가락을 펴는 힘줄들이 붙게 되는데, 이중에서 특히단요수근신건(ECRB)의 미세 파열로 인한 염증으로 발생됩니다. 주로 라켓을 쓰는 배드민턴, 테니스 운동후에 잘 발생하며, 골프, 야구 후에도 발생한다. 이외에도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갖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운동이나 일의 종류 보다는 과사용, 좋지 않은 근육의 상태, 불량한 팔의 자세가 원인이 된다. 부적절한 백핸드 스트로크(Backhand stroke), 그립의 크기가 손에 안 맞을 때, 반복적으로 신전건에 무리가 갈 때 엘보우가 잘 생기게 됩니다 물건을 들 때 팔꿈치 밖으로 통증과 눌렀을 때 압통이 있습니다.주로 통증은 손목의 등쪽으로부터 팔굽치까지 뻗치는 양상이며, 물건을 들어 올릴 때 손에 힘이 없어지면서 통증이 발생됩니다. 손등을 하늘로 향한 상태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생긴다면 엘보우를 의심하여야 합니다.

어깨관절 통증과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는 회전근개 파열과 견봉하충돌입니다.
회전근개 파열의 빈도는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며, 40세 이전의 젊은 연령에서는 회전근개의 전층파열은 흔하지 않습니다.
회전근개 복합체는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소원근등 4개 근육의 건으로 이루어진다. 회전근개는 세가지 주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첫째는 상완골두를 회전시키고, 둘째는 상완골두를 압박하여 골두가 관절와에서 안정되게 하며, 셋째는 어깨관절을 가로지르는 다른 큰 근육들이 수축할 때 균형을 이뤄 어깨관절을 안정화하는 것입니다.


환자는"어깨에 힘이 없어요"라는 증상을 호소하고 어깨를 올리는 동작을 어려워하고 환측으로 누워 잠을 이룰수도 없습니다.
운동시에는 스매싱 동작등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날카로운 통증과 타구시 통증입니다.




갑작스레 방향을 바꾸는 동작이 가장 위험합니다.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날아오는 공을 치기 위해 급격히 방향을 전환하거나 급작스러운 출발과 정지 또는 뛰어오르는 동작으로도 다발합니다.


근육에 무리한 힘이 갑자기 가해져 근육 또는 근육과 뼈를 이어주는 '힘줄'이 끊어지는 것으로 단순한 '근육통'과는 다르다.
환자들은 근육이 끊어지는 순간 '앗' 소리가 저절로 나올 정도로 아픈 통증을 경험한다. 일부 환자는 "전기가 '찌릿' 통한 것 같다"
또는 "고무줄이 뚝 끊어지는 듯했다"고 호소한다.




무릎은 내외측 반월상 연골, 내외측 지지대, 전후방 십자인대, 연골, 주위 근육의 근건등의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조직입니다.
무릎의 과도한 굴곡과 신전은 이런 여러 주위 연부조직에 손상을 주고 특히 배드민턴 운동시 잦은 점프 동작과 리스브 동작은 무릎의 연부조직에 반복적으로 염증을 발생시켜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무릎 굴곡, 신전이 부자연스럽거나 탄발음이 나기도 하고 무릎이 잠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배드민턴 운동으로 인한 다발 증상은 평상시에는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을 호소하며 운동시에는 리시브나 점프후 착지때 무릎앞쪽의 시큰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배드민턴이나 테니스와 같이 달리다가 갑자기 멈추고 다시 출발하는 동작을 반복하는경우가 유발요인이 됩니다. 운동전에 비복근과 아킬레스 건을 부적절하게 스트레칭 시키는 것은 건염과 갑작스런 파열의 원인이 됩니다.


환자는 아픈쪽의 건의 족저 굴곡을 피하기 위해 flat-foot보행을 함으로써 아킬레스 건을 고정시키려고 하고 저향하는 족저 굴곡(발목을 위로 굴곡)시 통증을 호소합니다.